교육부는 30일 이달 9일 선정한 이번 사업 지원 대상 지역 10개 대학에 투입할 예산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남대·공주대(국립 1만명 이상)는 각각 43억300만원과 34억89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밭대(국립 1만명 미만)는 25억6100만원, 공주교대(국립 교원양성)는 8억4400만원을 받게 됐다.
사립대의 경우 건양대·대전대·우송대·중부대(사립지방 5000명 이상~1만 미만)에는 각각 23억900만원, 32억4100만원, 22억9100만원, 28억88만원이 지원된다.
금강대·한국기술교육대(사립 지방 5000미만)는 각각 6억6600만원과 26억71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금을 받는 10개 지역대는 취업역량 제고, 교수학습지원사업, 글로벌 역량, 교육인프라 확충, 우수인재양성 등에 예산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교원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학생교육투자 등 교육여건과 성과를 평가해 재정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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