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으로 팽팽한 8회초 1사 후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타석에 대타로 나선 추신수는 다저스의 로드리게스의 2구째 89마일 패스트볼에 오른팔을 맞았다. 시즌 22번째 사구로 2004년 제이슨 라루가 기록한 신시내티 한 시즌 최다 사구 기록(24개)에 단 2개만을 남겼다. 1루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2사 후 크리스 헤이시의 타석 때 2루까지 훔쳤지만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공격을 마치고 투수 매니 파라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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