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노사 공동교육,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비정규직 처우개선, 업무직 보수체계 개선 등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사가 함께 화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종호 이사장은 “공단의 12년 연속 무분규 노사문화가 시민복리증진에 공단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다”며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