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29일 경북 영주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전대 복싱부는 13명이 모두 출전, 금메달 2개ㆍ은메달 2개ㆍ동메달 5개를 각각 획득했다.
강성대(3학년)는 60㎏급에서, 석현찬(2학년)은 69㎏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정수복(1학년)ㆍ홍민(3〃)이 각각 은메달을, 노승혁(1학년)ㆍ이진호(2〃)ㆍ지용현(2〃)ㆍ김강두(3〃)ㆍ강경돈(4〃)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석현찬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해 기쁨을 더했다.
한정훈 대전대 복싱 감독은 “대전대 복싱부 전력이 다소 주춤했지만, 선수 실력이 좋아지고 있어 전통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이다”며 “올해 전국체전을 대비해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을 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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