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이 3만8208가구로 작년 같은달(5만534가구)에 비해 24.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1만6570가구와 2만1638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26.4%, 22.8%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956가구로 지난해 6월보다 34.8%,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252가구로 8.4% 각각 감소했다.
대전의 6월 주택 건설 인허가 건수는 1358건으로 작년 같은기간 354건보다 283.6% 증가했으며 지난해 6월 단 한건 없던 세종시도 892건이 인허가 된 것으로 집계됐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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