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세종시에 건강자문을 하고 있는 대전보건대 전소연 교수를 비롯해 건강생활실천, 신체활동, 구강, 치매 등 분야별 교수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가 추진해야 할 과제인 광역기능이 포함된 건강증진사업과 기초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의 역할과 시민건강 모니터단 구성방법, 구도심과 신도시와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프로그램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순옥 소장은 “이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 확대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추후 건강증진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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