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청 씨름단의 김지한 선수가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용사급(9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김지한 선수 결승전 모습. |
김지한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경북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준결승전에서 김병현(의성군청)을 2-0으로 꺾고 오른 결승전에서도 김성림(광주시청)을 2-1로 차례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지한은 지난해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위, 지난 6월에 열린 2013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4품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염철영이 청장급(85㎏·이하 태안군청)에서 3위, 유승록이 통일장사급(150㎏)에서 2위를 차지하고, 고등부에서는 김진영(역사급 100㎏·이하 태안고)이 1위를 차지했고 김찬영(장사급 130㎏)은 3위를 차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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