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초는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6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 예선에서 2승 1패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 상주 상산초와 대구 칠곡초를 연파하며 4강에 안착했다. 준결승에서 대구 해서초에 석패,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대전 농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덩크슛을 두 번이나 작렬시킨 센터 박상욱(6학년 180㎝)은 감투상을 받기도 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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