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강사는 교육청에서 직접 모집해 희망하는 학교에 배치하며, 순회강사 운영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업무경감 및 강사의 질 향상, 예산절감에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학기 로봇과학, 발레, 검도, 독해논술, 바이올린, 영어회화 등 특기적성과 교과관련 프로그램에 추가모집 등을 통해 총 131명의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총 22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에 지원해 방과후학교 업무경감과 예산절감에 효과를 거뒀다.
교육청은 2학기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관내 22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에서 활약하게 될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모집했고, 총 190명의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확정해 25일 도담초 시청각실에서 사전연수를 가졌다.
이번 사전연수는 조붕환 교수(공주교육대학교)를 초청해 '방과후학교 눈 높이 수업방법' 특강과, 도담초 방과후학교 담당 서우림 교사가 '학교에서 원하는 강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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