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지난 8~10일 충청지역 주요 휴양지로 진입할 수 있는 국도32호선 등 14개 노선에 대해 도로시설 및 교통안전표시 특별점검을 벌였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도로 상 균열 및 구멍인 포트홀 1650여개를 긴급 보수하는 한편,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도로변 가로수도 정비됐다.
또 제초작업을 통해 도로안내간판 및 표지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시선유도봉,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도 보수됐다.
한편, 대전국토관리청은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하계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우회도로 지정, 국도 임시ㆍ조기 개통, 교통정보 제공 등의 교통소통 대책도 추진한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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