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소개해 달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건소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진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건강100세 지원센터'가 건립돼 이 시설을 이용하는 하루 220여명의 어르신들이 치료와 예방에 매진하고 있으며 노화, 통증, 장애 등으로 저하된 신체능력의 기능 회복과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달 21일 개관한 센터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시설이며 20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에 맞는 운동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당진의 자랑거리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건강100세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건립된 노인 대상 건강 지원센터이며 한방진료, 재활운동치료실, 건강증진실, 그룹순환운동 시설 등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설을 두루 갖췄고 어르신들께서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센터를 적극 이용, 건강관리도 받고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도록 보건소를 늘 친구처럼 가까이 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보건소는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이므로 '언제나 함께하는 건강친구', '시민의 건강 수호자'로 시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건소 가족 모두는 더욱 노력하겠다.
▲여름철 감염 예방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잘 하면 75% 예방이 가능하므로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유아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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