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적발된 곳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중 미신고 영업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업소 3곳과 숙박업소 중 미신고 영업 및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업소 2곳이다.
도 특사경 6명과 시·군 특사경 37명 등 모두 4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다음 달 16일까지 휴가지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일반음식점은 ▲원산지 표시 ▲주방 위생 실태 ▲가격표시 등이며, 숙박업소는 ▲공중위생 관리 실태 ▲청소년 혼숙 행위 묵인 등이며, 청소년 유해업소는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 행위 ▲PC방·노래방 출입 제한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는 이번 단속을 통해 피서지에서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숙박·공중위생이 한층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