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가 특정 시·도에 집중되지 않도록 한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17개 시도에서 1~8명의 합격자를 골고루 배출한 가운데 부산·강원·충남지역이 각 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경북이 7명, 광주·대전·경기·충북·경남 6명 순이다.
이번 시험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5.7세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기술분야 김재연(여 21세, 원광대학교 한약학과), 최고령 합격자는 행정분야 최치욱(남 32세, 한림대 법학과)이고, 여성합격자는 48명(행정22, 기술26)으로 전체의 53.3%였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공직 내 지역대표성 강화로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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