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세종시 마을 만들기 조례 제정에 따라 올해 선정된 우수 마을공동체를 방문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세종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미산 마을공동체는 1994년 공동육아를 위해 젊은 부모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서울 마포구 성산, 망원, 서교, 합정, 연남동 일대에 생협, 공동주택, 극장 등이 들어서면서 형성된 공동체다.
장승업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세종시 마을공동체가 주민 스스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