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평화와 화합의 메아리' 2013 계룡군문화축제와 '강한육군 국민과 함께!' 지상군페스티벌 2013(10월2일~6일)과 연계해 개최됐다.
결승전에서는 공주시(웅진축구회)가 예산시(오가축구회)를 7-2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예산시(오가축구회)가 공동 3위는 계룡시(계룡DFC)와 논산시(광석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한 공주시는 개최지 자동 출전권이 부여된 계룡시와 함께오는 10월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육군참모총장기 전국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개인별로는 최우수선수상 공주 웅진축구회 임경빈, 우수선수상 예산 옹진축구회 김광수, 감투상 계룡DFC 김종호, 논산 광석축구회 서성주, 심판상 문홍기, 공로상 구기목 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도 부상 선수 및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쳤으며, 오는 10월 본선대회를 대비하여 경기장 정비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개막식에 참석한 이기원 시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축구를 통해 도내 시·군간 교류 증진 및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다진 화합과 더욱 밝고 건강한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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