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농산물 관련,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하늘땅영농조합법인 곽덕철 대표(43·사진)의 향후 회사운영에 대한 당찬 소감이다.
곽 대표는 1998년 금호농산이란 이름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다 농산물 원품을 파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가공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려 가공을 하면서 장애인들을 고용하다 2009년 하늘땅영농조합법인을 설립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에 안주 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움에 도전하는 회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곽 대표는 논산출신으로 논산대건고, 건양대학교를 졸업, 농업기반공사, 금호농산에서 농산물유통 업무를 담당해오다 지금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곽 대표는 협약을 맺은 보건소에서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하도록 하고 논산사랑푸드뱅크에 농산물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회사의 매출이 증대돼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것이 목표가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싶다고 말하는 곽 대표의 모습에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불사르는 감동적인 모습에 회사의 성장은 이미 예견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의 감사인 부인 오은정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곽 대표는 논산시의용소방대 등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가족과 같은 회사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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