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대에 따르면 2014학년도 수시 1·2차 전형에서 서예·한문학과를 서예·문인화학과로, 러시아어통역학과를 러시아어통번역학과로 변경했다.
대전지역고교출신자 전형은 폐지하고 대신 일반전형을 확대했다. 글로벌융합창의학부는 수시모집 40명에서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정형 20명과 정시모집 '나'군 일반전형 20명으로 바꿨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하하고 모집인원은 수시 1차가 1249명에서 1208명으로 41명 감소했다. 수시 2차는 446명에서 459명으로 13명이 늘어났고 간호학과가 64명에서 70명, 임상병리학과가 30명에서 40명으로 증원됐다.
대전대의 2014년도 모집정원은 2381명이고 이중 수시가 1667명으로 65%를 차지한다.
대학 관계자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내실있는 입시전형을 수립했다”며 “수험생과 입시 관계자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도록 적극적인 입시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