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정부가 공모한 '뉴스포츠보급단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는 기금 52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도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신규사업으로, 생활체육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도모해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 및 선진 복지국가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생활체육회는 도내 50여 명의 대학생들로 뉴스포츠 보급단을 모집, 구성해 오는 8월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이나 복지관 등에 직접 방문, 각종 생활체육을 지도할 계획이다.
도생활체육회는 앞서 정부의 '청소년체육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300만원을 확보했다.
생활체육회 황선만 사무처장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뉴스포츠종목을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보급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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