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ST는 과학기술 전 분야를 아우르고 인근의 정부 국가출연연구소구기관과 전주기적으로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는 케이밸리를 구축, 대덕밸리 역할 재정립을 통한 과학기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출연연의 중견 연구자들을 KAIST 연구교수나 초빙교수로, KAIST 교수들이 출연연 연구원으로 상호 겸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물리적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성모 총장은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전문창의석사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혁신 연구소 설립 ▲케이밸리 공동연구기획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 세종캠퍼스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융복합 실용화연구를 위한 '융합연구원 케이아이투(KI-2)' 조성과 '미래전략대학원'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캠퍼스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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