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정책 개발과 서해안권 화력발전소 및 임해산단의 환경피해조사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후환경연구소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설립 추진되는 기후환경연구소는 현재 충남발전연구원 부설 물환경연구센터에 기후환경 전담 연구부서를 더한 형태로 추진되며, 설립되면 환경분야 융합 연구기능을 맡게 된다.
주요 연구분야는 주민의 환경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자주적ㆍ독립적 해양ㆍ대기환경 연구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내포신도시 내 1000㎡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기로 하고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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