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우정사업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간 노란우산공제 우체국 판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 노란우산공제를 판매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전과 사업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우체국에서는 공제가입, 공제금 지급신청접수 등 노란우산공제의 전반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은 읍·면·도서지역에 54.4%가 있어 그동안 공제가입에 어려움을 겪던 금융소외지역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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