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은 18일 오후2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개장식을 갖는다.
윤진숙 해수부장관과 이충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축하행사와 안전교육에 이어 딩기요트 및 카약, 고무보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이달 말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시민 반응에 따라 10월 15일까지 연장 운영을 검토 중이다.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간단한 조작 및 안전교육 후 직접 승선·조작할 수 있다.
신청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홈페이지(www.oleports.or.kr)나 대표전화(1644-7798)로 하면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종호수공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50여개소를 운영 중”이라며 “내년에는 보가 확대해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는 “호수공원은 평일과 주말을 가릴 것없이 시민들의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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