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관정 협의체 회의는 비공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삼성의 대국민사과와 피해민대책위의 출연금 요구의 건 등 두가지를 공식적으로 삼성에 요청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삼성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받기로 했다.
손학재 해수부차관은 장관이 총리에게 보고해서 총리가 이건희 회장을 만나도록 건의한 결과 내용을 23일까지 협의체에 보고하기로 했으며, 23일까지 삼성의 답변과 해수부의 보고를 의제로 사성측을 제외한 협의체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성완종 의원은 “국회를 통과한 유류피해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삼성은 큰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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