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칭 변경은 캠퍼스별 특성화를 드러내고 집약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맞춤형 실습 및 교육환경을 마련, 실용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
건양대는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학문분야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는 건양대 병원과 연계한 생명공학 중심의 보건의료계열분야로 특성화와 전문성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는 6개 단과대 31개학(부)과에 5900여명이 재학하고 있고 올 전국 최초로 의료신소재학과와 융합디자인학과가 신설된다.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의과대학과 의과학대학 2개 단과대 10개학과 2200여명이 재학하고 있는데 4년제 대학중 보건의료계열분야는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대학본부 기능과 최첨단 시설의 도서관, 국제회의장, 강의실 등을 갖춘 본부동을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희수 총장은 “창의융합교육과 보건의료분야의 특성화된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 학사운영 혁신, 교육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캠퍼스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