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식 교수팀은 지난 7월 4일부터 11일까지 행복도시로부터 디자인 코디네이터로 의뢰를 받아 LH공사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행복도시 나성동 다정동 일원의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에 높이 4m, 길이 50m의 초대형 벽화 2개를 완성했다.
윤 교수와 학생들이 그린 대형 벽화 2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시민들의 이미지와 미래를 향한 꿈 등을 아름답게 형상화 했다.
특히 이 구간은 행복도시 내 보행 및 교통량 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며,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 정류장 인근이기도 하다.
이번 벽화는 윤정식 교수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순수한 아이디어와 열정, 참신한 감각을 발휘하여 행복도시의 디자인 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 교수는 “폭염 속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디자인 전공 실력과 아이디어를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들과 함께 아직 건설 중인 행복도시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변화 시키는데 일조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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