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종<사진 왼쪽> 조달청장은 15일 오전 조달청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중소기업기반 창조경제 조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국내에서는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해외에서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창업초기기업지원,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창업초기 기업 제품의 첫 번째 고객이 되기 위한 지원 방안과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을 각각 마련하고 조달청의 외국조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와 중기청의 해외 수출지원 조직과 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약 106조원의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더욱 증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조달청과 중기청의 협력을 통해 우수 창조기업 제품의 공공시장에서 구매가 대폭 확대될 것이며 구체적인 대책은 조만간에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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