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은 성명서에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노동자 5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며 “이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눈 가리고 아웅 식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제철은 지난 1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11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노동자들의 중대사망사건을 불러온 무리한 공기단축에 대해서 특별근로감독에서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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