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2종과 수입산 9종의 문신용 염료를 검사한 결과, 프랑스산 1개 제품에서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인 나프탈렌과 크리센이 660ppm 검출됐다. 나프탈렌과 크리센은 다량 노출되면 신장·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며 이번에 검출된 양은 유럽연합(EU)의 허용치를 1320배나 초과됐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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