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 10일 대전 본사에서 국토해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및 광주시 등 관련 15개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도해양관광벨트 구축 사업설명회'를 열고 'S-트레인' 운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S-트레인'의 성공적 운행과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고흥 등 열차가 직접 지나가지 않는 인근 지자체도 참석해 'S-트레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형익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 운행이 남해안권 관광활성화 및 동서통합과 지역 상생발전의 한 축을 긋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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