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의장의 유정복 장관과의 만남은 전국시도의장협의회(이하 시도의장협)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등도 함께 했다.
곽 의장은 시도의장협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곽 의장은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에 종속돼 인사권 독립이 시급하다”고 유 장관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곽 의장은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과,시도의회의원 사무보조원 제도 도입 등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인사권 독립 공감하지만”면서 “100여명이 넘는 사무처 직원들 현실상 차근차근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