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IT와 문화, 상상력이 융합되는 창조경제에서는 여성의 섬세함과 감수성, 소통능력이 경제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신과 출산, 육아와 자녀교육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다양한 여성 재취업 지원시스템을 통해 여성이 직장을 포기하거나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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