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대전지부(지부장 박환호) 및 충남도지부(지부장 이명종)는 10일 대전역 광장에서 'NLL수호에 대한 국민의식 계도'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
이들은 성명서에서, “북한은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지도자에 대한 불신으로 위험한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러 도발 형태로 내부 결속 및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가발전을 위한 상생의 노력보다는 국가혼란을 야기하는 시점에서 NLL 수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며 “지역 안보단체들은 임시회의를 갖고 이슈가 되는 NLL수호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민의 의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안보협의회는 이날 고엽제 전우회를 시작으로 무공수훈자회대전지부가 15일 서대전역 광장에서, 유족회·상이군경회는 19일 천안역동광장 등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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