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서해안 명문학교 전통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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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서해안 명문학교 전통 잇는다

[기고]박종호 교장

  • 승인 2013-07-09 21:33
  • 신문게재 2013-07-11 13면
  • 박종호 보령 대천초 교장박종호 보령 대천초 교장
[희망씨앗 충남방과후학교-중도일보-충남교육청 공동기획] 9. 보령 대천중학교

▲ 박종호 교장
▲ 박종호 교장
보령 대천중학교는 1951년 개교 이래 60여 년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오며 서해안의 명문중학교로 성장했다. 교직원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제자 사랑, 학부모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역의 협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알찬 학력과 바른 품성을 지닌 글로벌 학생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도시인 보령시는 대도시에 비해 저소득층이 많고, 자신의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끼와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인성을 육성하고 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가꾸기 위해 '교과로 학력 UP! , 특기·적성으로 행복 UP! , 스포츠로 인성 UP!'을 위한 학생들의 개개인에 적합한 수준별·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중에는 학년별로 학생들의 알찬 학력 업(UP)을 위한 교과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기본학력에 충실하고자 기초 튼튼반, 자기 주도 학습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력 도약반, 학생들의 수월성을 제고하는 교과별 선택 심화반 등 3단계로 운영해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또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완하고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생적 동아리를 활성화하고자 동아리 위주의 프로그램을 주중과 주말에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5일제 수업 실시 및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토요 스포츠 데이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킥 축구동아리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함양해 인성과 지성이 조화를 이루고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행복 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대천중은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 공동체 모두가 교육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계발하고 사교육 제로화를 이루는 방과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해안 명문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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