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전국에서 NC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서구 둔산동에 NC쇼핑센터를 신축하려다 불발됐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한화 갤러리아 측과 동백점 인수를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그룹은 갤러리아 동백점을 인수해 최근 서구 둔산동의 NC쇼핑센터 추진 불발에 따른 충청권 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랜드 계열의 첫번째 충청권 점포가 된다.
한화 갤러리아 관계자는 “동백점에 대한 부동산 매각 계획은 예전부터 여러업체와 지속적으로 추진 또는 계획돼 왔다”며 “이번에 이랜드그룹과의 부동산 매각 협상이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매각금액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주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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