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 불출석 홍준표 동행명령

▲ 9일 국회에서 열린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 회의에 출석한 류정훈 전 진주의료원 이사(맨오른쪽) 등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정우택)는 9일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여야 합의로 이날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정우택 위원장은 이날 특위 전체회의에 홍 지사가 출석하지 않아 경상남도 기관보고가 무산되자 새누리당 김희국, 민주당 김용익 간사와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홍 지사는 10일 오후 4시까지 국정조사에 출석해야 한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날 네 쪽 분량의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전달하고 국정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김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