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지수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풋살클럽 50여 개팀 가운데 지난 4월부터 3개월여에 걸친 지역예선리그(4개 리그-동부, 서부, 남부, 북부) 각 1~3위 총 16개팀이 최종 결선을 가졌다. 전국 명문을 자랑해온 '올스타팀'과 신흥강자 '제로fc' 등 강호팀들이 대거 참가해 승자가 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다.
예선리그에서 예상을 뒤엎고 '올스타팀'이 초반 탈락하는 이변 속에서 각 조 1, 2위가 8강 결선토너먼트에 올랐다.
이어 펼쳐진 치열한 승부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TEAM 421(남부)'과 '스폰지(서부)'가 최종 결승전에서 만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7-6으로 'TEAM 421'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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