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나라살림을 뒷받침해 주는 모범납세자들이 진정한 애국자로 존경과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청지역의 모범납세자들은 IT서비스 이용료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우대를 받을 수 있는 납세자는 매년 납세자의 날에 세무서장 이상 표창을 수상한 대전청 관내 모범납세자로 모두 425명이다.
또 우대혜택을 받고자 하는 모범납세자는 KT 충남·북 고객본부 SMB컨설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경배 청장은 “이번 통신요금 우대 협약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지방국세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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