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인 애니모드가 주최한 디자인 오디션프로젝트 '아이엠 디자인 스타'는 4월부터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지난달 29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김정식 학생은 일반인들이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무선 마우스로 사용하는 아이디어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씨의 아이디어 작품은 대회의 수상 조건에 따라, 9월께 출시되는 최신 스마트폰(아이폰4S 등) 상품에 적용하여 서울에서 약 1000대의 한정 수량(limited edition)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될 예정이다.
김정식 학생은 “경험삼아 참가한 대회에서 대상의 영광까지 받게 되어 꿈만 같다”면서 “더구나 제가 디자인한 상품이 소비자들 품에 안긴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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