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희 의장이 5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 인근에 위치한 아티리버 기술개발센터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국회 제공] |
케냐 공식방문 이틀째인 5일(현지 시간) 강 의장은 나이로비 외곽에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으로 설립된 아티리버 기술개발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동아프리카, 그중에서도 케냐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노동기술이 성공적으로 전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 의장은 지난 4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우후로 케냐타 대통령 예방을 시작으로 한ㆍ케냐 간 협력 강화 및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강 의장은 이날 우후로 케냐타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과 케냐 조모 케냐타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양국 정상 간 인연이 이제 박근혜 대통령과 우후로 케냐타 대통령으로 이어진 만큼, 이러한 양국 정상 간 인연이 한국과 케냐 간 우호 및 경제협력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김대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