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첫마을 미르초~현대아파트 입체횡단시설 검토

세종시 첫마을 미르초등학교와 현대아파트 사이 도로에 입체횡단시설 설치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행정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 세종사업본부(본부장 박인서)는 첫마을 2단계 96번 도로와 접해 미르초등학교가 신설됨에따라 지난 6월부터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 통학안전 및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방안을 논의해 왔다.

전문가들은 원활한 차량소통과 교통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보행이 편리한 입체횡단시설'을 검토하되, 주변경관과 역민원 등을 고려해 주민협의를 통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따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세종시교육청과 첫마을 주민들 의견을 수렴, 이를 반영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공배 기자 kkb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