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문화재단(대표 박상언)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2일간 차세대아티스타 지원사업 접수 결과 총 5개 분야(문학·시각·음악·무용·연극)에 25명이 신청됐으며, 이 가운데 ▲문학(3명)손미, 김지수, 이승환 ▲시각(2명) 노상희, 이상욱 ▲음악(2명) 배자희, 송혜주 ▲무용(2명) 허은찬, 곽영은 ▲연극(2명) 남명옥, 유나영 등 모두 11명을 선정했다.
재단은 대전 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위해 3차에 걸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문예술 활동실적, 활동계획의 충실성·타당성, 향후 성장가능성, 기여도와 파급효과 등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무용분야 장광열 심의 위원장은“이번 사업은 타시·도의 선례가 될 만한 사업으로 성실한 예술가적 태도와 향후 작가적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의했다”며 “최고의 예술가가 되는 원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평했다.
한편,'차세대아티스타 지원사업'은 우리 지역예술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예술가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링,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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