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그동안 관계부처ㆍ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지난 대통령 선거시 발표한 시ㆍ도 공약의 추진일정, 지원원칙 등을 구체화했으며, 이를 토대로 106개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소요와 추진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안 편성시 반영한다.
기재부는 “지역공약은 지자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관계부처에서는 사업 기획단계부터 지자체와 협조해 지역공약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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