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석 국회 부의장 |
박 부의장은 4일 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개최된 제2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정안에 대해서 대전시가 먼저 제안했다는 중앙부처의 보고를 받은 것은 100%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박 부의장은 이어 “당사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에 자제하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한 시간여의 보고 동안 네 차례에 걸쳐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이 공식석상에서 재차 과학벨트 수정안 발안 주체로 대전시를 거론하면서 대전시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박 부의장은 지난 1일 “정부 관계자로부터 최근 과학벨트 진행상황을 보고받으면서 '대전시가 먼저 과학벨트 수정안을 제안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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