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이날 오후 “원빈과 이나영이 최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든나인 측은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라던지 광고 관련해서 자주 만나게 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습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 온라인 매체는 원빈이 이나영의 집에 드나들며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이나영은 과거 배용준의 회사인 키이스트 소속이었지만 2011년 8월 원빈이 소속된 이든나인으로 둥지를 옮겼다. 두 사람은 집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은밀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이 자신의 차로 이나영의 집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주로 인적 드문 시간에 이뤄져 철통보안이 가능했던 것으로 추측됐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데다 담당 스타일리스트도 같아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 요즘 활동을 쉬고 있어 비밀열애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빈과 이나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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