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1일 배우 한혜진 씨와 결혼한 기성용은 이날 영국으로 떠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쓴 기성용은 인천국제공항 4층의 한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뒤 출국장으로 향했다.
기성용은 “다가오는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짤막한 출국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씨는 공항까지 함께 왔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차에서 남편의 환송을 마쳤다. 한 씨는 이달 말까지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기성용은 지난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8월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을 치른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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