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지원된다.
분유, 쌀, 우유, 미역, 계란 등 12가지 보충식품을 대상자에 따라 6가지 패키지로 구성해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한다.
또 보건소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영양상담을 진행해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보충식품 제공과 영양교육 실시로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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