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사명 변경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련법 개정안 제출 이후, 최종 변경될 전망이다.
LX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학)는 서구 탄방동 사옥 5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주년 창사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LX대한지적공사는 기존의 사명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 변경을 선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 및 국토정보 조사·관리와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신념을 담고 있다.
LX공사는 사명 변경을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내부 직원 간 의견수렴,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쳤으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련 법률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재학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36돌을 맞으며 선언한 사명변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지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경영실적평가 최우수본부에 어울리는 공간정보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하는 본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