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계 통합조사는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8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중복조사를 최소화함으로써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결과는 각종 산업의 구조분석,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는 ▲광업·제조업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기업활동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등 8종이다.
올해부터는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해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보다 제고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통계를 새로 개발해 정책부처 및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임무호 충청지방통계청장은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로 입안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들어진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고,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히 응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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