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당진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맞은편에 위치한 송산2 일반산업단지는 561만㎡(170만평) 규모의 대단지로 1단계에 이어 2단계 148만5000㎡(45만평)을 개발해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및 물류용지를 분양한다.
국도 맞은편 현대제철을 비롯해 1단계 지구에 현대하이스코, 현대자동차, 글로비스, 삼우스틸 등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 입주가 확정돼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2단계 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명실공히 서해안 철강클러스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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