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의 휘발유 가격은 1900원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908.4원을 기록, 지난주 1901.7원보다 6.7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00.1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제주(1974.8원), 경기(1920.2원), 세종(1918.9원), 충남(1914.4원), 인천, (1913.4원), 대전(1910.5원) 등이 뒤를 이었다. 비셀프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 차이는 ℓ당 38.20원으로 나타났다.
셀프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78.2원, 비셀프주유소의 판매가격은 ℓ당 1916.4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3주 연속 상승하며, 전주보다 ℓ당 10.4원 오른 928.4원을 기록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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